좋은 시 느낌하나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 /최 민순

종이연 2021. 5. 30. 13:24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 

 

 

최 민순

 

 

햇살 맑은날
따스한 기운따라
어둡고 긴 차가운
겨울을 탈출해 본다

조금은 들뜨고 이른
봄날을 향한
나만의 축제
하늘에 빛나는
하얀 별무리도
따스한 축복의
메세지 전할 때

벅찬 행복으로
젖어드는 마음에는
벌써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여
따스한 바람과 함께
봄 축제를 향한 꿈으로
가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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