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느낌하나

편지 / 나태주

종이연 2021. 8. 13. 20:33

편지 

 

나태주


기다리면 오지 않고
기다림이 지쳤거나
가다리지 않을 때
불쑥 찾아온다
그래도 반가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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