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2,2,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2. 2. 1. 16:24
<오늘(2022,2,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설을 맞이하여 축복을 빕니다.
용솟음치는 ‘축복’이 먼 하늘로부터 무수한 시간을 달려와
설이라는 고귀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오늘 베푸신 ‘축복’이 날마다 온몸에 사랑의 지문을 새겨 주고 가슴 속을 따뜻하게 지펴 줄 것입니다.
꺼지지도 식지도 않는 변함없는 보살핌으로 감싸며,
멈추지도 지치지도 않는 줄기찬 사랑을 퍼부어 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직한 삶의 반려자가 되어 주고,
하는 일마다 전폭적인 사랑과 신뢰로 지지하고 성원해 줄 것입니다.
혹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 때가 있더라도,
늘 다정한 벗이 되어 주고 사랑을 강화시켜 주며
올 한해를 사는 힘과 용기의 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저희는 지금 말할 수 없이 소중한 선물인 '축복'을 건네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 축복을 받은 이들이 한 해 내내 참된 행복 안에 머무르고
또한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이신 아버지께서는 기꺼이 저희의 소원을 들어 주실 것입니다.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