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2,7,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2. 7. 13. 20:05

<오늘(2022,7,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아버지의 선하신 뜻”

(마태 11,26)

 

그렇습니다. 주님!

오늘도 미처 알아듣지도 못한 채 당신의 ‘선하신 뜻’을 부둥켜안고 살아갑니다.

당신께서는 그 선하신 뜻을 자유롭게 드러내 보이기도 하고 감추기도 하십니다.

그 드러내신 사랑에서 당신의 얼굴을 뵈오며, 그 감추신 신비에서 당신 심장의 소리를 듣습니다.

이 모든 것 안에서 믿음과 사랑이 자라게 하시고, 그 안에서 신비를 살게 하소서!

당신의 선하신 뜻 그 안에 제가 달려 있으니, 당신 뜻에 응답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