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2,12,1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2. 12. 10. 20:14

<오늘(2022,12,1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마태 17,12)

 

주님!

제 눈이 가려져 엘리야를 알아보지 못함은 빛을 피하고 어둠을 좋아한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제 가슴이 굳어져 당신을 맞아들이지 못함은 진리보다 제 자신으로 꽉 채운 완고함과 오만이었습니다.

하오니, 빛이요 진리이신 주님!

저를 밝히소서.

제 어리석음과 완고함을 걷어내소서.

오만불손함을 태우소서.

제가 밝아져, 더 이상은 당신을 제멋대로 다루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