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3,7,3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3. 7. 30. 21:18

<오늘(2023,7,3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늘나라는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마태 13,47)

 

주님!

하늘나라의 그물에 저를 몰아넣으소서.

당신 말씀의 그물로 덮어씌워 당신 뜻 안에 가두소서.

세상의 바다에 저를 던지시어, 당신의 그물이 되게 하소서.

온갖 고기를 모아들일 뿐, 제 입맛에 맞게 고르지 않게 하소서.

제가 그물일 뿐 주인이 아니듯, 고기의 주인도 아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