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1,9,27)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종이연 2021. 9. 27. 20:41

-오늘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루카 9,48)

 

 

주님!

받아들이는 이가 되게 하소서.

제 자신의 무능함과 형제들의 허약함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보잘 것 없는 이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

보잘 것 없는 이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미천한 이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미천한 자 되게 하소서.

십자가에 매달려 무력하게 하소서. 그 무력함 안에서 당신을 신뢰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