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12,2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루카 1,45) 주님!제가 행복한 것은 저를 믿고 사랑하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당신의 희망 때문입니다.늘 저보다 먼저 사랑하고, 더 사랑하고, 더 믿고 더 희망하시기 때문입니다.결코 사라질 수도, 빼앗겨질 수도, 멈춤도 없는, 당신의 희망이 바로 오늘 제가 진정 행복한 이유입니다.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22
오늘(2024,12,2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십니다, ~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신 분!”(루카 1,45)행복하십니다, 어머니!경청만 하신 것이 아니라, 믿고 영접하셨으니 행복하십니다.믿고 영접한 것만이 아니라, 순명하셨으니 행복하십니다.순명한 것만이 아니라,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셨으니 행복하십니다.오늘 제가 당신의 희망을 품고, 행복의 찬미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21
오늘(3024,12,2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루카 1,28) 주님!참으로 큰 기쁨입니다.제 안에 사랑이 있다는 이 사실, 참으로 놀랍고 아찔한 감미로움입니다.이제는 그 사랑에 승복하게 하소서.그 사랑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그 사랑을 퍼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20
오늘(2024,12,1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루카 1,25) 주님!당신께서는 저의 무능과 허약 안에서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피하고 도망쳐도 보물을 찾듯 찾아오시고, 거부하고 배신해도 목숨처럼 아끼시며 끝까지 버리지 않으십니다.주님, 지금 지체치 마시고, 당신의 일을 완수하소서.제가 응답하게 하시고, 당신의 자비를 이루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9
오늘(2024,12,1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마태 1,20) 주님!의심을 떨치고 신비를 받아들이게 하소서.당신의 개입을 맞아들이게 하소서.기이하고 황당하게 보여도 ‘당신의 뜻’에 가두어지게 하소서.어처구니없고 터무니없게 보여도 ‘당신의 뜻’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제 안에, 오로지 ‘당신의 뜻’을 세우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8
오늘(2024,12,1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다윗의 자손이며 아브라함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마태 1,1) 주님!보이는 인간의 역사 안에 보이지 않는 당신의 역사를 보게 하소서.세세대대로 베풀어진 당신의 자비를 보게 하소서.그 자비의 사슬 안에서 당신의 감실을 보게 하소서.그들 모두가 당신이 담겨 있는 성합임을 보게 하소서.오늘, 제 심장의 고동소리와 말과 발걸음과 손짓 모두가 당신의 자비를 엮어내는 사슬이 되게 하소서.오늘, 제 안에 새겨진 당신 자비의 얼굴을 뵙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7
오늘(2024,12,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마태 21,23)주님!타인의 권한을 따지기보다 그에 대한 내 사랑의 무게를 따지게 하소서!타인의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 나의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가리게 하소서.타인을 저울질하기보다 가려진 제 위선의 무게임을 재게 하소서.저울 위에 타인을 올려놓기보다 오만함으로 쌓여 있는 제 속셈과 거짓을 올려놓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6
오늘(2024,12,1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루카 3,10) 주님!당신은 늘 저와 함께 있었지만, 저는 제 안의 어둠 속에 숨어 당신을 외면했습니다.당신은 저를 목말라했건만, 저는 당신에게로 달려가지 않았습니다.당신 자비 안에 안식과 위로가 있건만, 다른 인간적인 방도로 허상을 쫓았습니다.당신이 한 발 다가오면, 저는 두 발 멀리 도망쳤습니다.이제는 당신의 자비를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제 삶이 자비의 실행이 되게 하소서.그 실행으로, 상처 입으신 당신을 위로하게 하소서.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5
오늘(2024,12,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마태 11,17) 주님!불의를 보고도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지 않고,진리를 보고도 기쁨의 노래를 부르지 않으니,무디어 진 제 마음이 빛보다 어둠에 치우친 까닭입니다.제가 당신의 말씀을 냉대할 때, 당신의 가슴은 가시에 찔리실 것입니다.형제들을 거부하고 배척할 때, 당신의 눈은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완고함의 벽을 헐고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피리를 불면 춤을 추고, 곡을 하면 가슴을 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3
오늘(2024,12,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마태 11,12) 주님!기쁨과 정의와 평화의 당신의 나라가 불의와 거짓과 미움으로 폭행당하지 않게 하소서.우상과 물질의 나라가 권세를 부리며 당신의 나라를 침략하지 못하게 하소서.더 이상은 당신의 다스림을 외면하거나 방치하지 않게 하소서.저희 안에 와 계신 당신을 거부하지도 배척하지도 않게 하소서.세상이 당신의 다스림과 뜻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요 장소가 되게 하소서.당신의 나라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