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11,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루카 15,6) 주님!저를 먼저 찾으시고 끝까지 찾으시니 찬미를 받으소서.보잘 것 없는 하나를 사랑하되 전부를 사랑한 것처럼 사랑하고,먼저 사랑하되 끝까지 신실하게 사랑하시니 찬미를 받으소서.보잘 것 없는 죄인 하나이지만 전부인 양 소중히 여기시니바로 이것이 제가 지닌 최상의 기쁨입니다.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7
오늘(2024,1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7) 주님!당신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제가 당신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니 제 자신을 따르기보다 당신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제 자신이 바라는 것보다 당신이 바라는 것과 당신을 바라게 하시고,제가 믿는 것보다 저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더 이상은 당신의 사랑을 배신하지 않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6
오늘(2024,11,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루카 14,17) 주님!당신은 잔치 상을 차리시고, 저희를 부르십니다.당신은 준비가 되셨지만, 저희는 마음이 딴 데 가 있습니다.지금 베풀어지는 당신의 사랑, 당신의 호의에 응답하게 하소서.당신을 무시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당신의 몸과 말씀으로 차린 음식으로 제 영혼이 차오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5
오늘(2024,1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1)주님!이웃을 남으로 보지 않게 하소서!아버지 안에 있는 한 형제가 되게 하소서.이웃을 타인이 아니라 내 자신으로 사랑하게 하소서.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그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삼게 하소서.사랑이 남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한 몸인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주님!당신 사랑으로 새로 나게 하소서!내 자신을 통째로 바꾸어 새로워지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3
오늘(2024,1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여라. ~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1-12)주님!이익보다 손해 볼 줄을, 자신보다 타인을 존중할 줄을, 옳기보다 허물을 뒤집어쓸 줄을 알게 하소서.강해지기보다는 약해지고, 능력을 갖추기보다는 무력해지고, 현명하기보다는 어리석어지게 하소서!부서져 사라지는 것이 생명의 길이요, 옳고도 지는 것이 사랑의 길임을 깨닫게 하소서.해결하기보다 해결 받기를 즐겨하고, 해결사가 아니라 해결 받아야 할 존재임을 알게 하소서.당신 안에서 홀로 고독할 줄을 알게 하고, 진정 당신이 주님 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1.02
오늘(2024,11,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행복하여라. ~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1-12)주님!가난을 살게 하소서.당신을 이미 차지한 까닭에 더 이상 아무 것도 차지할 것이 없게 하소서.슬퍼할 줄을 알게 하소서.가엾이 여기는 당신의 마음에 제 가슴이 찔리게 하소서.온유해지게 하소서.당신의 품에 안겨 다독거려지게 하소서.의로움에 주리고 목말라하게 하소서.참된 음료인 당신께 맛 들어지게 하소서.자비를 베풀게 하소서.측은히 여기는 당신의 마음을 선사받게 하소서.제 마음을 깨끗하게 하소서.당신의 손길에 매만져지게 하소서.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소서.당신 손이 저를 이끌게 하소서.의로움 때문에 모욕을 받으면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제가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주님의 것이 되게 하소서.이 복된 삶이 제게는 참된 행복이 되게 하소서.. 기도 하나 ~ 2024.11.01
오늘(2024,10,3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루카 13,33) 주님!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가야 할 길을 계속 가게 하소서.자신이 죽어 타인을 살리는 길을!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의로움의 갑옷을 입고평화의 복음을 신고,믿음의 방패를 잡고구원의 투구를 쓰고성령의 칼을 쥐고,담대하게 가야 할 길을 가게 하소서.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순종의 길을 가오니, 당신이 하고자 하신 바를 이루소서.당신 안에서 제 삶이 완성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31
오늘(2024,10,3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 가도록 힘써라.”(루카 13,24) 주님!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제 자신이 부서지고 가벼워지게 하소서.제 뜻이 꺾이고 사라지게 하소서.문이 좁기에 붙들어 주는 당신을 꼭 붙들고 들어가게 하소서.열린 문이신 당신이 저의 희망입니다.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30
오늘(2024,10,2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루카 13,19)주님!사랑하는 이는 결코 사랑하는 이 위에 군림하지 않기에, 당신은 겨자씨처럼 작은 자의 모습으로, 낮추어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낮아지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이고 사랑의 길이신 까닭입니다.주님!사랑하는 까닭에 형제들 앞에서 낮아지고 작아지게 하소서!사랑이, 제가 형제들 앞에 낮아지고 작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9
오늘(2024,10,2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서 열둘을 뽑으셨다.'(마르 3,14) 주님!당신이 불러 뽑으셨으니, 저는 당신의 사람입니다.당신을 저의 거처로 내어주시고, 저를 당신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하오니, 당신 뜻의 실행이 제 양식이 되게 하시고, 제 몸이 당신 사랑으로 녹아나게 하소서.제 삶이 당신 뜻에 맞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