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5289

오늘(2024,10,2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마르 10,51)​주님!제가 보지 못함은 태양이 떠오르지 않아서가 아니라 눈을 감고 있는 까닭입니다.아니 마음이 완고하여 태양을 보지 않으려 한 까닭입니다.성전 휘장을 찢듯, 제 눈의 가림막을 걷어내소서!완고함의 겉옷을 벗어던지고, 깊이 새겨진 당신의 영혼을 보게 하소서!제 안에 선사된 당신 사랑을, 제 안에 벌어진 당신 구원을 보게 하소서.제가 바라고 싶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해주시고 싶은 것을 바라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7

오늘(2024,10,2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루카 13,8) 주님!당신께서는 열매 맺지 못하는 저를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손수 저의 둘레를 파고, 축복의 거름을 주셨습니다,지금도 당신께서는 여전히 말씀의 거름을 주시고, 믿고 사랑하고 돌보아 주시며, 기다리고 희망하고 계십니다.하오니, 주님!당신의 향기 담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6

오늘(2024,10,2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 할 줄 알면서, ~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 12,56) 주님!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시대의 징조를 읽어내고,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하게 하소서.위선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말과 혀가 아니라 진리 안에서 행동으로 사랑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5

오늘(2024,10,2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49) 주님!당신은 제게 사랑의 불을 지르십니다.제 속의 어둠을 태워 새로운 살이 돋게 하시고, 이기심을 태우고 자비가 돋게 하소서.무관심을 태우고 사랑이 돋게 하시고, 사랑의 분열을 일으키소서.제 살을 가르고 어둠을 몰아내시고,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고 정의와 불의를 가려내소서.제 안에서도 이 세상에서도 당신 영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4

오늘(2024,10,2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루카 12,42) 주님!먼저 당신의 나라와 의로움을 찾게 하소서!저는 주인이 아니라 당신께 속해 있는 자인 까닭입니다.하오니, 무엇을 하든 제 방식이 아니라 당신의 방식을 따르고, 제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을 따르는 충실하고 슬기로운 관리인이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3

오늘(2024,10,21)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루카 12,15)​주님!탐욕의 온상지인 제 자신을 경계하게 하소서.제 곳간이 아니라 당신 곳간에 희망을 두게 하소서!제 곳간이 비워지고 당신 곳간이 채워지게 하소서.제 뜻이 비워지고 당신 뜻의 거룩함을 이루소서.주님, 당신 안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1

오늘(2024,10,2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 28,20) 주님!가르치기에 앞서 먼저 가르침을 배워 익히고 지키는 자 되게 하소서!당신께 뿌리박고 살아가게 하소서!무엇을 하더라도 당신과 함께 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당신께 눈을 떼지 않는, 당신께 속한 자 되게 하소서!당신의 숨결이 되어 당신의 생명이 드러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20

오늘(2024,10,19)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오늘(2024,10,19)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주실 것이다.”(루카 12,11) 이는 진리의 성령께서 증언해 주시리라는 약속입니다. 그러니 반대하는 무리들이 박해를 한다 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성령께 의탁하라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 당신을 증언할 모든 것을 그때에 알려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오니, 주님! 당신 영을 따라 살게 하소서.더 이상 어둠에 머물기를 고집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9

오늘(2024,10,1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루카 10,5) 주님!저희의 평화가 아니라 당신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타인을 억눌러 이루는 평화가 아니라 자신을 내어주어 이루는 평화가 되게 하소서!분쟁과 갈등이 없는 것만이 아니라 사랑과 정의와 진리가 이루어진 참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평화로운 사람이 되기보다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 평화를 위해 일하다가 배척을 받을지라도 제 자신을 내어주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