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5289

오늘(2024,10,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의로움과 하느님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루카 11,42) 주님!제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당신을 믿으면서도 의로움과 사랑을 행하지 않는 까닭입니다.불의와 부패 속에서 행복이 있을 수 없고, 무관심과 냉대 속에도 행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하오니, 주님!오늘 당신 뜻을 행함으로 진정한 행복을 얻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6

오늘(2024,10.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에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르 10,25)​주님!재물이 없어도 고집과 완고함으로 자신을 채우고 있는 저는 부자입니다.힘과 능력이 없어도 제 주장과 의견을 앞세워 물러서지 않는 저는 제 뜻으로 가득 차 있는 부자입니다.저를 가늘게 부수고 부수어, 당신 바늘귀에 꿰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3

오늘(2024,10,1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카 11,28) 주님!들은 말씀을 잉태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으로 잉태하게 하소서.하여, 말씀을 품은 감실이 되게 하소서.또한 품은 말씀을 지키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말씀을 알아듣지 못할 때도 사랑으로 지키게 하소서.또한 말씀을 경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다름 아닌, 당신의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경작하게 하소서.주님, 오늘 저를 경작하여 당신 말씀을 이루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2

오늘(2024,10,1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청하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루카 11,9) 주님!희망할 줄을 알게 하소서!그 희망을 당신께 두게 하소서!제 희망이 아니라 당신이 희망하는 바를 청하게 하시고,당신의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제가 응답하게 하소서!말로만 청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당신을 몸으로 찾게 하시고,진리 안에서 행동으로 사랑하게 하소서!진리의 문을 한결같은 사랑으로 두드리게 하소서!우리를 가로막은 장막을 찢으시고, 서로가 열리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10

오늘(2024,10,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루카 11,4) 주님!유혹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게 하소서!없애려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속에서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볼 수 있게 하소서!스스로 구원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구원자이신 당신께 의탁하게 하소서.그 속에서 제 마음을 드리게 하시고 당신께 속한 자로 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09

오늘(2024,10,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42) 주님!이 한 가지로 하여 가난을 기쁨으로 살겠습니다.당신께 속한 자만이 진정 가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한가지로 하여 낮추어 섬기겠습니다.속한 자만인 진정 낮아질 수 있고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무 것도 하지 않음에도 전부를 하는 이 신령스런 일이 바로 당신의 소유가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무슨 일을 하든지 실상 필요한 한 가지, 주님이신 당신을 주님 되게 하는 일, 바로 그 일만 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08

오늘(2024,10.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 주님!초라해진 저의 모습을 봅니다.초주검 당해 쓰러진 이들이 여기 저기 웅크리고 있건만,나는 그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열차에 앉아신문쪽지를 바라보며 혀만 끌끌 차면서 슬며시 길을 피해 슬금슬금 달아나고 맙니다.'누가 제 이웃입니까?' 묻기보다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게 하소서!그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에게 사랑이 필요하기에 사랑하게 하소서!나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기보다 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사랑을 간직한 사람, 무엇을 하더라도 사랑으로 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