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5290

오늘(2024,9,1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마르 8,34) 주님!제 자신을 따르지 않고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가고 싶은 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제시한 길을 가게 하소서!무엇을 하든 그것을 통해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제 자신을 붙잡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붙잡고 가게 하소서!아니, 당신께 붙들려 가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15

오늘(2024,9,1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요한 3,13) 주님!당신은 패배하셨지만 악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죽으셨지만 죽음을 넘어 다시 살아나셨고, 추락하셨지만 드높이 들어 올려지셨습니다.당신과 함께 내려갈 줄을 알게 하소서!하여, 당신과 함께 올라가게 하소서!하여, 제 안에 숨겨져 있는 당신의 생명이 드러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14

오늘(2024,9,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 6,42) 주님!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게 하소서!제 눈에서 보지 못하게 하는 들보를 빼내 주소서!보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하시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보게 하소서!저를 보시는 당신을 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13

오늘(2024,9,10)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서 열둘을 뽑으셨다.'(루카 6,13) 주님!당신이 불러 뽑으셨으니, 저는 당신의 사람입니다.당신을 저의 거처로 내어주시고, 저를 당신의 거처로 삼으셨습니다.하오니, 당신 뜻의 실행이 제 양식이 되게 하시고, 제 몸이 당신 사랑으로 녹아나게 하소서.제 삶이 당신 뜻에 맞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10

오늘(2024,9,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손을 뻗어라.”(루카 6,10) 주님!주고받을 줄 아는 복된 손이 되게 하소서!주고 싶은 것만 주고, 받고 싶은 것만 받는 손이 아니라,주고 싶지 않아도 주고, 받고 싶지 않아도 받는 손이 되게 하소서!선악과를 움켜쥔 탐욕과 불순명의 손이 아니라,못과 창을 받아들인 사랑과 신뢰의 손이 되게 하소서!움켜 쥔 것을 나누어주고, 손을 뻗어 당신의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09

오늘(2024,9,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르 5,38) 주님!제 마음이 새 부대이오니, 사랑의 술을 부으소서!당신 사랑에 취해, 제 마음 기뻐 흥겨워지게 하소서.당신의 사랑에 젖고, 당신 향기 품게 하소서.제 삶이 포도주 잔이 되어, 만나는 이마다 사랑을 건네게 하소서!당신의 축복과 기쁨, 당신의 생명과 진리를 건네게 하소서.한반도 방방골골 진리와 정의와 평화가 넘실거리고, 새 포도주로 달구어지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06

오늘(2024,9,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루카 5,5) 주님!제가 민낯으로 당신을 뵙고, 진정 죄인임을 깨닫게 하소서!제 생각을 내려놓고 제 경험을 내려놓고, 당신의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제 앎을 내려놓고 제 옳음을 내려놓고, 당신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게 하소서!제가 변화의 주체가 아니라 변화의 대상임을 알게 하시고,스스로 변화하는 존재가 아니라 당신으로 하여 변화되는 존재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05

오늘(2024,9,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루카 4,43)​주님!제가 태어난 이유,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를 알게 하소서!그 모든 것이 주어지고 베풀어진 선물임을 알게 하소서!오늘, 제 뼈 속에 새긴 당신 뜻이 제 심장에서 솟아오르게 하시고,당신이 주신 사명이 제 삶에서 불타오르게 하소서.당신 뜻을 증거하는 일, 그 일을 하도록 제가 파견된 까닭입니다.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