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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2

7월에게/고은영

7월에게 고은영​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그것들은 거리에서 들판에서혹은 바다에서 시골에서 도심에서세상의 모든 사랑들을 깨우고 있다​어느 절정을 향혀 치닫는계절의 소명 앞에그 미세한 숨결 앞에눈물로 떨리는 영혼​바람,공기,그리고 사랑,사랑무형의 얼굴로 현존하는 그것들은때때로 묵시적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노래를 부른다​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안녕! 잘 있었니!

좋은 시 느낌하나 2025.07.09

오늘(2025,7,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주님!가고 싶은 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보내신 곳으로 가게 하소서!하고 싶은 바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라 하신 바를 행하게 하소서!아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신 바를 선포하게 하소서!해야 할 바를 그만두지 않고, 가야 할 길을 멈추지 않으며, 지켜야 할 바를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내 나라가 아니라 당신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당신의 나라를 드러내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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