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2,12,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2. 12. 5. 20:59

<오늘(2022,12,5)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루카 5,24)

주님!
당신께서는 치유 받은 이에게 평상이 더 이상은 필요하지 않으나 들것을 가지고 가라 하십니다.
당신께서 지니신 십자가의 상처처럼, 구원의 표시로 들고 가라 하십니다.
하오니, 그 상처를 더 이상은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
그 구원의 샘에서 사랑을 퍼내게 하소서. 
아픈 이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들것이 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