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霜降)입니다

 

상강(霜降)

 

오늘 23일(목)은 음력 9월 끝날 30일이고,

`서리를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상강(霜降)입니다.

내일 24일은 음력 윤달 윤9월

초하룻날입니다.

 

상강(霜降)은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의미의 한로(寒露)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사이에 있는 

음력 9월에 드는 절기입니다.

 

한로(寒露)가 10월 8일이었고, 11월 7일이 입동(立冬)입니다.

 

상강(霜降)시기가 되면, 청명하고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밤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합니다.

 

늦가을이 시작되는 상강(霜降)인 오늘,

가을 별미 `추어탕(鰍魚湯)과 국화주(菊花酒)를 드시며, 

깊어가는 가을을 더 많이 느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