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10,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10. 6. 21:14

<오늘(2024,10,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마르 10,8)

주님!

받아들여야 살 수 있음은 제가 부족해서만 아니라 당신을 사랑한 까닭입니다.

함께 있어야 살 수 있음은 당신이 필요해서만 아니라 당신이 소중한 까닭입니다.

더불어 한 곳을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이 바라보는 곳을 함께 바라보게 하소서.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당신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당신 안에서 모든 것이 되고,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을 보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