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사월이여 / 조병화 봄이여, 사월이여 조병화 하늘로 하늘로 당겨오르는 가슴이걸 생명이라고 할까자유라고 할까해방이라고 할까 4월은 이러한 힘으로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을밖으로, 밖으로, 인생 밖으로한없이, 한없이 끌어내며하늘에 가득히 풀어놓는다 멀리 가물거리는 유혹인가그리움인가사랑이라는 아지랑인가잊었던 꿈이 다시 살아난다 오, 봄이여, 4월이여이 어지러움을 어찌하리 좋은 시 느낌하나 2026.04.04
오늘(2026,4,4)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10) 주님!그분을 뵙는 일, 이보다 기쁘고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제가 가는 곳에 항상 먼저 와 계신, 먼저 오시어 나를 기다리시는 분,결코 저를 떠나지를 못하시는, 그 보고 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제가 찾으면 ‘나 여기 있노라’ 하시고,제가 숨으면 ‘너 어디 있느냐?’고 제가 찾기도 전부터 저를 찾으시고,먼저 제 안에 들어와 ‘어서 가자’고 이끄시는,그 보고 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아멘. -이영근 신부 좋은 시 느낌하나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