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앞에서
엎디어 절하나이다. 눈으로 보아 알 수 없는 나의 하느님, 두 가지 형상 안에 분명 살아계시오나, 부족한 저 오직 믿을 뿐이나이다. 당신이 저의 하느님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나이다.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 주소서.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 느끼게 하소서. 이렇듯 간구하오니, 언젠가는 가려져 계시는 당신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십자가 위에서는 신성을 감추시고, 여기서는 인성마저 아니 보이시나, 저는 당신의 신성, 인성을 모두 믿어 고백하오며, 제 모든 것 되시는 당신께 뉘우치던 저 강도의 기도 올리나이다.
주님 사랑 깊은 펠리칸이여 더러운 저, 당신 피로 씻어 주소서. 제 영혼 당신으로 살아가고, 언제나 그 단맛 느끼게 하소서. 이렇듯 간구하오니, 언젠가는 가려져 계시는 당신 얼굴 마주 뵙고, 주님 영광 바라보며 기뻐하게 하소서. 당신을 더욱더 믿고 바라고 사랑하게 하소서.
|
'기도 하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소서! 내 안에 머무소서 (0) | 2008.06.01 |
---|---|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0) | 2008.06.01 |
주요기도문♣특수기도문♣기타기도문 (0) | 2008.06.01 |
십자가의 길 모음 (0) | 2008.06.01 |
성녀 비르짓다의 예수 수난 15 기도문 (0) | 2008.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