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 도움을 구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오직 홀로 고민할 때,
낮이나 밤이나 불안한 생각에 사로잡혀
도움의 권고도 받지 못하는 때,
우리의 위안은 단지 하나뿐,
오직 주님의 어좌 앞에 엎드려
참 하느님, 당신을 부르며
슬픔에서 우리를 구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깊은 한숨 내쉬고 내 죄를 뉘우치면서
주님을 향해 우리 마음과 눈을 우러러
죄 사해 주시기를 당신에게 구하며,
우리 마음의 슬픔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여, 당신은 크신 사랑으로 약속하셨으니
드높으신 이름을 지닌 오직 한 분,
우리의 구세주 중재자의 이름에 의하여
당신을 향해 외치는 자에게 귀 기울이겠다 하셨나이다.
주님, 이 슬픔과 번민을
오롯이 당신께 드리오니 받아 안아주소서.
아멘.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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