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위탁의 기도

종이연 2009. 2. 4. 20:51




      위탁의 기도 하느님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맡겨 드리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지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이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 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제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보다 큰 선으로 앞으로의 제 삶을 이끌어 주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은 저의 아버지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아멘. -샤를르 드 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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