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종이연 2015. 5. 21. 21:30
 
 
         
      차가운 세파에 
      얼음처럼 굳어져서 
      어찌할 바 몰라 하다가도 
      당신의 미소 앞에 
      눈 녹듯 녹아 내리는 내 가슴은 
      어찌 보면 너무도 철없는 아이 같지만 
      한 세상 살아가는 길목에서 
      서로 만나 화를 낸들 무얼 하며 
      속절없이 고집한들 무얼 하겠소 
      하늘 연분으로 맺어져 
      한 지붕 아래 살아가면 
      속정까지 다 들어 
      어찌 보면 먼 듯 느껴지는데 
      당신도 고운 얼굴 주름살지고 
      내 검은 머리 하나 둘 
      잔설이 내리기 시작하고 
      자식들도 우리들만큼 커가고 
      어찌 보면 우리는 닮고 또 닮았소이다 
      -용혜원님의 부부
      오늘은 둘이 하나되는 부부의 날입니다.
      사랑가득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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