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느낌하나

추야우중 秋夜雨中 /최치원

종이연 2020. 11. 30. 19:56

추야우중 秋夜雨中

 

최치원

 

가을 바람에 이렇게 힘들여 읊고 있건만

세상 어디에도 날 알아주는 이 없네

창 밖엔 깊은 밤비 내리는데

등불 아래 천만 리 떠나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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