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의 기도
손 희락 詩.
하나뿐인 목숨보다 더 사랑하겠노라고
형식에 젖은 입술로 신앙고백을 드렸지만
좁고 넓은 길 순종과 불순종의 갈림길을 만나면
당신을 잊은 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연으로 묶어주신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외식의 옷을 입고 경건의 거리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당신 앞에서 사람 앞에서 온전하지 못한 죄
회개하오니 주여 받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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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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