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느낌하나

9월의 사랑 /신성호

종이연 2023. 8. 31. 17:24

9월의 사랑

 

신성호

 

청포도 익어가는

9월이 오면

 

내 님의 손잡고

빨간사과 과수원 지나

 

황금빛 들녁 끝

강가에 앉아

 

춤추는 노을을 바라보며

사랑의 노래를 부르니

 

그 마음 하나되어

사랑이 되었네

'좋은 시 느낌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 목필균  (0) 2023.09.02
9월의 어느 하루 /김경철  (0) 2023.09.01
늦여름/심호택​  (0) 2023.08.30
여름의 끝자락 /정명화  (0) 2023.08.29
여름을 보내다/김선옥  (0)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