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7,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7. 16. 19:37

<오늘(2024,7,16)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태 11,20)

주님!

당신의 꾸짖음이 사랑임을 알게 하소서.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밑에 모으듯 품으신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토록 많은 사랑을 요구하심은 그토록 많은 사랑을 주셨음이오니,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 어리석음을 부수소서.

받고 또 받으면서도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비뚤어지고 변덕스런 제 마음을 부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