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가의 커피와 함께 주말인사 올립니다

종이연 2007. 12. 15. 07:28
    ..
    
    
     

    창문 문틈 사이로 
    스며드는 찬 바람이 
    조금씩 가을을 멀리 보내고 
    그대 품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했더니
    사랑이 환하게 웃고 있어요
    새로운 계절이 오고
    낯선 세상이 기다려도
    사랑과 마음이 소통하면
    가끔 삶이 지치게 하여도
    시련 따윈 문제없지요
    정말 사랑이 바라는 건
    사는 일이 마음 같지 않아
    마음을 끓이는 순간도 있지만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나
    서로의 존재가 빛이 되어 어둠을 깨고
    행복을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김승희님의 사랑이 웃어요 
    주말 아침입니다.
    한주간 바쁘고 힘드셨지요?
    사는 게 마음 같지 않아 애태우지만
    오늘도 나의 다이어리에는
    라고 쓸수있기를 바라면서
    오송에서 바울리나 주말인사 올립니다.
    사랑가득한 주말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