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십이월의 기도

종이연 2008. 12. 7. 12:58
    십이월의 기도 자신의 영달 보다는 빈한하여 헐벗은 이들 상처 받고 고통으로 허덕이는 이들을 위한 기도 올리는 사람이게 하소서 영민하지 못하여 마음이 편안 할 땐 잊고 살다가 간구함이 있을 때만 매달려 감사기도 보다는 청원의 기도 올리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부질없는 탐욕에 눈멀어 주어진 행복 흘려 버리는 과오 범하지 않게 하시고 지난 날 되새기며 통한의 눈물 쏟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마지막을 처음처럼 생각하는 존재하는 이유만으로 감사 할 수 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 기쁨을 줄 수 있는 신실함이 몸에 배인 이런 사람이게 하소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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