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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오절입니다

종이연 2016. 6. 9. 18:15


단오절을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그유래는 다음과 같다. 
중국의 초(楚)나라 충신 굴삼려(屈三閭)가 임금이 버리자 멱락수 여울물에 몸을 
던져 죽었으므로 충신을 추모하는 뜻으로 여울물에 제사를 지내는 날이라 해서
물여울(水瀨), 즉 수뢰날이라 한다.
이때쯤이면 숨넘어가던 농사일은 한고비를 넘게 되므로 
동네마다 ‘회취(會聚)’라는 것을 열어 
남녀노소 머슴 아이 할 것 없이 온 동네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하며 휴식과 화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단오선 ; 단오절은 여름이 가까웠으므로 서로가 부채를 선물하는데 그것을 단오부채라 한다 
수리떡 ; 단오의 명절음식은 수리치(쑥)로 떡을 해서 먹는다.
창포탕 ; 창포를 삶아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액을 막고, 머리를 감으면 좋다고 생각했다.
 “오월 오일 단오 날에 햇빛 산뜻 새로워라 
  오이 밭에 첫물 따니 이슬이 젖었으며 
  앵두 익어 붉은 빛이 아침볕에 눈부시다 
  목 맺힌 영계소리 연습 삼아 자주 운다....“ 
- 농가 월령가중 오월령에서

*사진은 창포꽃과 앵두화채
출처 : 종이연
글쓴이 : 환한웃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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