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小花) 데레사 성녀에게
거대한 태양을 끌어안고 단숨에 타버린 작은 별이여 아픔의 씨앗 품고 우주를 색칠하던 꽃 백 년이 넘어도 빛 바래지 않은 겸허한 얼굴 순한 향기로 끝없이 피어나는 작은 꽃이여
하찮은 일도 환희로 꽃 피우며 기도로 열매 맺고 다함 없는 믿음과 ‘사랑의 학문’ 밖엔 가진 게 없던 우리가 닮고 싶은 고운 님이여” |
출처 : 종이연
글쓴이 : 환한웃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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