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인도하여 주소서
동터오는 새날을 새롭게 맞이하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지난밤에 안식을 통하여
피곤이 사라져 가벼운 마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시작하며
해야할 일들과, 만나야 할 사람들과
여러 가지 잡다한 일들 속에서
주님의 뜻이 함께 함을 알게 하소서
나의 삶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억지로 하거나
짜증을 내며 하지 말게 하시고
기쁨으로 부지런히 하여
보람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 누구를 만나든지 반갑게 대하게 하시고
대화를 나눌 때에도
수다 떨 듯이 나의 이야기만
늘어놓지 말게 하시고
웃는 얼굴로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소서
급한일 일수록 차분히 진행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며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보다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주소서
나의 얼굴에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내는
밝은 빛과 웃음과 사랑을 주시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에 복음이 꽃 피어나게 하소서
나의 주님 !!!
- 용혜원의 묵상기도 중에서 - / 옮김
출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 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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