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2주간 (목요일) 하느님을 생각하며 괴로움을 인내로 참을 것
시작기도
주님, 때로는 우리에게 고통의 괴로움을 통해
또 다른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시는 주님.
오늘도 저희는 당신 앞에 모여 이렇게 기도합니다.
당신께서 주시는 십자가는 저에게 삶의 이로움이 되고
때로는 이 십자가를 통해 당신의 사랑과 현존을
깊이 깨달을 수 있게 하소서.
말씀 (1 베드 2, 18-21)
하인 여러분, 진정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착하고 너그러운
주인뿐아니라 못된 주인에게도 복종하십시오. 불의하게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느님을 생각하는 양심 때문에 그 괴로움을 참아 내면 그것이 바로 은총입니다.
잘못을 저질러 매를 맞을 때에는 견디어 낸다고 한들 그것이 무슨 명예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을 행하는데도 겪게 되는 고난을 견디어 내면 그것은 하느님에게서
받은 은총입니다. 바로 이렇게 하라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도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면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여러분에게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묵상
마침기도 : 농민을 위하여
주님,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농촌을 지키며
일하는 농민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아 일의 보람을 느끼며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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