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2주간 (토요일) 인내의 결실은 열매를 맺는다
시작기도
오늘 저희는 기다림의 열망으로
주님 오시는 길목에 촛불을 밝히며 마중 나왔습니다.
오소서 주님! 부족한 마음을 평화와 사랑으로 채우소서.
미처 정리하지 못한 주위의 소란스러움과 마음의 번거로움은
하나씩 밝혀져 가는 사랑의 불로 인해 모두 사그라지고
오직 주님만 남게 하소서.
사랑으로 오시는 주님.
저희는 당신이 오시기를 애타게 목말라하는 비천한 인간입니다.
힘없이 쳐든 빈손에 용기를 주시고 냉랭한 빈 가슴에
불타는 사랑을 채워 주소서.
이시간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 우리 모두 기쁨과 평화 속에서 사랑이신
주님을 뵈올 것입니다. 아멘.
말씀 (야고 1, 2-8)
나의 형제 여러분 갖가지 시련에 빠지게 되면 그것을 다시없는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여러분의 믿음이 시험을 받으면서 인내가 생겨납니다.
그 인내가 완전한 효력을 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면에서 모자람 없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에 누구든지 지혜가 모자라면
하느님께 청하십시오. 히느님은 모든 사람에게 너그럽게 베푸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분
이십니다. 그러면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응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주님에게서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으로
어떠한 길을 걷든 안정을 찾지 못합니다.
묵상
마침기도 : 평신도를 위하여
주님, 가정과 사회에서 하느님 나라를 앞당겨 살아가는
저희에게 복을 주시고 저희가 주님을 굳게 믿고
사랑하며 주님께서 주신 사제직 ,왕직, 예언직의
사명을 성실히 따르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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