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게
이임영
나무도 산도
푸른 옷 두르고
종달새도 강물도
노래를 부르고
적막하던 겨울의 공간에 들어와서
일순
생명의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는
봄아!
그 추운 겨울 동안
어디 있다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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