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2,7,2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요한 20,17)
주님!
이제는 당신을 놓게 하소서!
제가 붙들면 속박이 되지만 당신이 붙드시면 자유이오니, 제가 붙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 붙들리게 하소서!
붙들고 있는 것은 제 마음일 뿐, 당신은 붙들 수도 붙들려지지도 않으시는 분이오니,
제가 만들어 놓은 제가 원하는 당신이 아니라, 주님이신 당신께 붙들리게 하소서!
당신 사랑은 멈춤이 없사오니, 사랑하는 일에 붙들리어 멈춤이 없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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