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7,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7. 2. 22:20

<오늘(2024,7,2)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마태 8,27)

 

주님!

당신은 풍랑 속에서 잠들어 계시지만, 바람과 호수를 복종시키시는 분,

고통과 수난을 몸소 겪으시지만, 온갖 질병을 고치시는 분,

못에 박히고 창에 찔려 죽임당하지만, 부서진 뼈와 마음의 상처를 새롭게 하고 죽은 이마저 살리시는 분,

잠들어 계서도 깨어 계서도 저의 키잡이이신 당신이 진정 저의 주님이십니다.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