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느낌하나

10월 /김용택

종이연 2024. 10. 22. 20:10

10월   

 

김용택

 

부드럽고 달콤했던 입맞춤의 감촉은 잊었지만

그 설렘이 때로 저의 가슴을 요동치게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그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10월이었지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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