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5,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5. 1. 3. 19:45

<오늘(2025,1,3)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시다.”

(요한 1,29)

 

주님!

죄를 탓하기보다 스스로 짊어질 줄을 알게 하소서.

허물을 뒤집어쓰고 하늘을 여는 제물이 되게 하소서.

기꺼이 바치는 삶이기에, 그 어떤 억울함도 원망도 없게 하소서.

위하여 내어놓는 삶이기에, 당신의 생명이 피어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