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5,2,7)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마르 6,18)
주님!
뼈 속에 새겨져 숨 막히게 외치고 있는 진실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힘으로 짓눌러 가라앉힐 수 없는,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는, 진리의 말씀을 저버리지 않게 하소서.
목이 베여도 결코 베어지지 않는 살아 있는 말이 되게 하소서
울 줄을 알게 하소서.
진정으로 사랑하여 울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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