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공항에 나가서 문자를 했네요.출발해요 이모~~
울 이모님 공항에 나오신다 하니,,
비행기 출발하는데 묵주를 쥐고 돌리는데..영 정신이 없네요.
뒷자리..가운데 끼어서 바깥구경을 하느라고..ㅎㅎ
촌스러움 어디가겠습니까?
도착하니
이모부랑 이모님 나오셔서
이모댁 사택에 바로 갔어요..(이모부는 공항공사 소속이시라 연립인 사택에 사시네요)
이모가 해물탕이랑, 톳나물, 유채나물 많이 해놓으셔서
남아 있던 한라산소주 반병으로 이모부랑 건배>>
(이모부가 약주 별로 안하셔서 술이 없네요..ㅎㅎ)
이모는 전혀 못하시고요.
이모부는 일찍 주무시고
이모랑 저는 밤 두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이모랑 저는 그러니까 열 세살 차이네요.
이모가 결혼하고 바로 제주로 가셨고,,또 이동을 하셨잖아요..부산으로 포항으로
비행장 있는 곳마다..
그래서 뵈올 일이 별로 없었고..
만나도 인사만 드릴 정도 였어요..같이 앉아 이야기 할 틈이 없었어요.
아침에 이모부가 다섯시에 운동하시고 일곱시에 아침식사 하신다 하기에
폰을 들고 잤답니다.
혹여 못일어 날까봐 ..폰을 보고 또 보고
그래도 잘깨어 일어나 보니 바다가 바로 보이네요..
어마나~~바다
이모께서 아침을 주셔서 먹고..
한달에 두번 한다는 계단 청소 하신다 하여 저는 나가 보았다가 그
시간 울카페에 왔었던 거지요.
그리고 이모랑 손잡고 바닷가 산책하고
해삼이랑 소라랑 사다가 맥주한잔 하고
공항에 데려다 주시어 우리는 이별~~
공항에서 기다리니 부산팀 두분 먼저 오시어 속속 도착하는 다른 분들 기다렸답니다.
다 오셔서
제주 수협 옆 물항식당에 가서 점심먹고(다들 가보셨어요 싸고 맛나던데요..^^*)
택시타고 이동 하여 용머리 해안에 가있으니 봉사자이신 스테파노님께서 봉고를 몰고 오셨어요
제주 중문 호텔..둥그런 지붕이 하이얏트 호텔입니까?
그곳 바닷가 구경하고 올인 촬영장소라는 곳에서 바다보고
외돌개로 갔어요
가서 유채꽃에서 사진 찍는 동안 다른 분들은 좁쌀 막걸리 와 파전을..
또 한잔~
저녁 여덟시까지 이시돌 피정센터로 들어가려던 계획이었는데
교장수녀님께서 주일날 파견미사가 열한시이니 잘 구경하고 아침에 오라하셨다고해서
우리는 바깥잠을 자게 되었답니다.
천지연 폭포 앞 서귀포에서 콘도를 잡고
폭포구경하고 흑돼지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 가서~~~~~
어찌나 노래실력들이 한 실력들 하시는지 마이크가 이리 저리 번쩍 번쩍.
그리고 돌아와
매운탕 야식을 시켜서...제주도의 깊고 푸른 밤이었지요.
아침에 못일어나시는 분 하나 빼고
우리는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정식을 시켰는데 자리물회도 주데요..포구의 아침이었어요.
그리고 약간 쉬다가
이시돌로 갔어요..교장수녀님 만나서 이야기좀 하고 미사참석했지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두시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산책
그곳은 좀 춥데요~
삼뫼소 성지는 못가에 묵주기도의 길이 있던데..기도는 못하고 얼른 둘러 보고 나와서
두시 제주 가족 첫모임에 참석하고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와 집으로 왔답니다.
통 주머니를 열지 않고..짜고 또 짜게..면세점에서 디스담배 한보루 산것 뿐
선물도 없이...돌아왔답니다.
비오신다더니 맑고 바람 한점 없는듯이 고요했고
유채도 햇살 좋은 곳만 피어있더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멋진 제주나들이였답니다..
찐한 사랑표현도 흠이 안되던......그 밤.
울 이모님 공항에 나오신다 하니,,
비행기 출발하는데 묵주를 쥐고 돌리는데..영 정신이 없네요.
뒷자리..가운데 끼어서 바깥구경을 하느라고..ㅎㅎ
촌스러움 어디가겠습니까?
도착하니
이모부랑 이모님 나오셔서
이모댁 사택에 바로 갔어요..(이모부는 공항공사 소속이시라 연립인 사택에 사시네요)
이모가 해물탕이랑, 톳나물, 유채나물 많이 해놓으셔서
남아 있던 한라산소주 반병으로 이모부랑 건배>>
(이모부가 약주 별로 안하셔서 술이 없네요..ㅎㅎ)
이모는 전혀 못하시고요.
이모부는 일찍 주무시고
이모랑 저는 밤 두시까지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이모랑 저는 그러니까 열 세살 차이네요.
이모가 결혼하고 바로 제주로 가셨고,,또 이동을 하셨잖아요..부산으로 포항으로
비행장 있는 곳마다..
그래서 뵈올 일이 별로 없었고..
만나도 인사만 드릴 정도 였어요..같이 앉아 이야기 할 틈이 없었어요.
아침에 이모부가 다섯시에 운동하시고 일곱시에 아침식사 하신다 하기에
폰을 들고 잤답니다.
혹여 못일어 날까봐 ..폰을 보고 또 보고
그래도 잘깨어 일어나 보니 바다가 바로 보이네요..
어마나~~바다
이모께서 아침을 주셔서 먹고..
한달에 두번 한다는 계단 청소 하신다 하여 저는 나가 보았다가 그
시간 울카페에 왔었던 거지요.
그리고 이모랑 손잡고 바닷가 산책하고
해삼이랑 소라랑 사다가 맥주한잔 하고
공항에 데려다 주시어 우리는 이별~~
공항에서 기다리니 부산팀 두분 먼저 오시어 속속 도착하는 다른 분들 기다렸답니다.
다 오셔서
제주 수협 옆 물항식당에 가서 점심먹고(다들 가보셨어요 싸고 맛나던데요..^^*)
택시타고 이동 하여 용머리 해안에 가있으니 봉사자이신 스테파노님께서 봉고를 몰고 오셨어요
제주 중문 호텔..둥그런 지붕이 하이얏트 호텔입니까?
그곳 바닷가 구경하고 올인 촬영장소라는 곳에서 바다보고
외돌개로 갔어요
가서 유채꽃에서 사진 찍는 동안 다른 분들은 좁쌀 막걸리 와 파전을..
또 한잔~
저녁 여덟시까지 이시돌 피정센터로 들어가려던 계획이었는데
교장수녀님께서 주일날 파견미사가 열한시이니 잘 구경하고 아침에 오라하셨다고해서
우리는 바깥잠을 자게 되었답니다.
천지연 폭포 앞 서귀포에서 콘도를 잡고
폭포구경하고 흑돼지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 가서~~~~~
어찌나 노래실력들이 한 실력들 하시는지 마이크가 이리 저리 번쩍 번쩍.
그리고 돌아와
매운탕 야식을 시켜서...제주도의 깊고 푸른 밤이었지요.
아침에 못일어나시는 분 하나 빼고
우리는 아침을 먹으러 갔는데
정식을 시켰는데 자리물회도 주데요..포구의 아침이었어요.
그리고 약간 쉬다가
이시돌로 갔어요..교장수녀님 만나서 이야기좀 하고 미사참석했지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두시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산책
그곳은 좀 춥데요~
삼뫼소 성지는 못가에 묵주기도의 길이 있던데..기도는 못하고 얼른 둘러 보고 나와서
두시 제주 가족 첫모임에 참석하고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와 집으로 왔답니다.
통 주머니를 열지 않고..짜고 또 짜게..면세점에서 디스담배 한보루 산것 뿐
선물도 없이...돌아왔답니다.
비오신다더니 맑고 바람 한점 없는듯이 고요했고
유채도 햇살 좋은 곳만 피어있더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멋진 제주나들이였답니다..
찐한 사랑표현도 흠이 안되던......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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