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소녀가 웃으며 건네준 한 장의 꽃봉투. 새 봄의 봉투를 열면 그애의 눈빛처럼 가슴으로 쏟아져오는 소망의 씨앗들.. 가을에 만날 한 송이 꽃과의 약속을 위해 따뜻한 두 손으로 흙을 만지는 삼월 . 나는 누군가를 흔드는 새벽 바람이고 싶다. 시들지 않는 언어를 그의 가슴에 꽂는 연두색 바람이고 싶다. 이해인 님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중에서![]()
삼월의 첫 주말 잘 지내셨어요? 우리 곁으로 온 첫 봄과 함께 따사롭고 정겨운 한주간 보내시길 비오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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