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제 탓이옵니다

종이연 2021. 3. 13. 19:37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사랑을 속삭여 주려 하시는데 당신께 머무는 시간을 내지 않고 마음의 귀를 닫고 듣지 않은것은 제 탓이옵니다

 

당신의 고통을 통해 주신 위대한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잊어버린 것은 제탓이옵니다

 

당신은 제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가득담아 주셨는데 제 마음에 참평화를 누리지 못한것도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늘 함께 해주시고 두려움을 거둬가셨는데 두려워함은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손잡아 주시고 함께 거닐어 주셨는데 외롭다 함은 제 탓이옵니다

 

당신이 애타게 기다리는 줄 알면서도 외면하고 당신을 찾지 못함은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사랑의 빛을 내려주셨는데 제 영혼의 어리석음으로 그 빛을 가려서 보지 못한것은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제 영혼을 행복의 샘물로 가득 채워주시려 하는데 세상것으로 채워져 당신의 행복을 받지못한것도 제 탓이옵니다.

 

당신은 늘 용서와 자비를 내려주셨는데 그 은혜 깨닫지 못함도 제 탓이옵니다

 

당신것이 제것인양 교만한 마음 품고 살은것도 제탓이온데 저의 죄를 용서하여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의 자비에 제 영혼이 죄에서 다시 일어나게 해주시고 언제까지나 당신의 성심을 헤아리고 사랑을 알아차려 늘 깨어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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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윈드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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