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2,11,1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2. 11. 19. 17:07

<오늘(2022,11,1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루카 20,38)

 

주님!

저희를 깨우쳐주소서.

죽음이 단절과 파괴가 아니라 충만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임을!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만함 속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탄생임을!

생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게 함을!

단지 되살아 난 것만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 안에서 다시는 죽지 않을 새로운 존재로 변화됨을!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