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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2

4월 / 오세영

4월 오세영 언제 우리 소리 그쳤던가문득 내다보면4월이 거기 있어라우르르 우르르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가고언제 먹구름 개었던가문득 내다보면푸르게 비찬는 강물4월은 거기 있어라젊은 날은 또 얼마나 괴로웠던가열병의 뜨거운 입술이꽃잎으로 벙그는 4월눈뜨면 문득너는 한 송이 목련인 것을누가 이별을 서럽다고 했던가우르르 우르르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지고돌아보면 문득사방은 눈부시게 푸르른 강물

좋은 시 느낌하나 16:47:28

오늘(2026,4,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루카 24,45) 주님!제 마음 속 깊은 곳을 여시어, 침묵의 언어로 새겨진 당신의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깨달은 바를 제 삶으로 인쇄하게 하소서.제 삶이 당신의 말씀을 기록하는 잉크가 되게 하소서.당신의 선과 질서, 당신의 뜻과 지혜, 형언할 수 없는 당신의 신비들을 온몸에 새기며 살아가는 당신의 복음서가 되게 하소서.아멘. -이영근 신부

기도 하나 ~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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