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이 있으니 연이다
묶여 있으므로 훨훨 날 수 있으며
줄도 손길도 없으면
한낱 종잇장에 불과하리
눈물이 있으니 사랑이다
사랑하니까 아픈 것이며
내가 있으니 네가 있는 것이다
날아라 훨훨
외로운 들길,
너는 이 길로 나는 저 길로
멀리 날아 그리움에 지쳐
다시 한 번
쓰러질 때까지
----박 철님의 연
날 궂은 주말을 보내고
기온이 많이 내려간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님 세례축일 잘 지내셨지요?
한주간~
우리님들 거리낌없이 높이 나는 연처럼
자유롭게 훨 훨 나시길 바라며
오송에서 바울리나 월요일 아침인사 올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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