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인 30일 날만 해도 꽃이 한두개 피기 시작하더니
때는 어길 수 없나봅니다.
사과꽃이 금새 많이 피기시작합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부터는 꽃을 따기 시작했습니다
^^*
사과밭전경~오른쪽 늘어진 것은 산딸기.
이렇게 꽃이 핀 것을
따버립니다.
가지 끝으로 남기고,,이십센티 정도로 간격을 주고,
묵은 나무가지에서 나오는 것을 살리고 등.
꽃따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제 꽃봉오리가 시작된 것도 있네요.
작년에는 이녀석 믿었는데..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다 피었는데 이제 겨우 생긴 것들은 역시나 ~입니다
바오로씨가 사다리를 타고,
저는 밑으로만 슬 슬 걸어다녔습니다.
사다리 고정을 엉터리로 해서
잘 떨어지거든요..ㅋ
제대로 핀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꽃이 안보이는 나무도 이렇게 많네요
저희 밭은 작아서 둘이서 합니다.
작년 오월 한달 거의 밭에서 살았는데
올해는 이번 주안에 꽃따는 것을 마칠 것 같아요.
꽃이 너무 안피었네요..
사과꽃따기는 살랑이는 바람에 사과꽃향기도 약간 있고
봉오리를 손으로 터뜨리면서
따니까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올해 ,,인건비가 또 인상되었네요
일인당 45000이랍니다.
참주어야지 식사대접해야지 모시러 가지 않으면 차비 오천원 플러스
이상~
사과밭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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