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아침의 기도2/성단 김동수

종이연 2019. 8. 3. 12:56

    아침의 기도2/성단 김동수
    눈을 떴을 때 눈 안에 머무는 현실이 지상에 최고의 한순간이 네게 주어졌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세상을 향한 발걸음에 지난 흔적들은 그림자 되게 하시고 휘파람 부는 젊은 날의 꿈으로만 걷게 하소서 여기까지 걸어온 길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행복을 주셔서 그 행복 안에 머물게 하소서 지나보면 모두가 그 마음 안에 있으니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내 안의 마음 쉼에 행복 있다. 생각하게 하소서 모두다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듯이….

 

'기도 하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론(詩論)/서정주  (0) 2019.08.04
사랑의 기도  (0) 2019.08.04
예, 주님 그렇습니다.  (0) 2019.08.02
역두에서/오세영   (0) 2019.08.01
당신의 거룩한 뜻을 이루소서  (0)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