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기분이 좋을 때나 애정을 느낄 때, 힘이 있고 삶이 만족스러울 때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주님,
지치고 우울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깊이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상대방이 귀찮게 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사랑하기 어려울 때도 상대방을
참되게 사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주님, 사랑이 끝났다고 여겨질 때야말로 서로의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2.사랑안에 머물게 하소서.
주님, 난생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 사랑은 더없이 강렬했고 생기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주님,
사랑이란 언제나 그런 상태로 계속될 수 없다는 것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님, 아주 가끔씩이라도 처음에 빠졌던 때의 그 소중한 느낌과 감정에 사로잡히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결혼생활을 당연시하지 않게 하소서. 때때로 상대방의 답답함에 대해 비난하고 싶은 유혹이 들때 우리의 삶을 생기있고 낭만적으로 만드는 것은 두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참으로 자신이 필요하고 고맙고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을 주는 것, 칭찬하고 격려해 주며 참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줄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사랑이 다시 불타오르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사랑의 불꽃이 더욱 밝아지게 하소서.
"침묵속의 외침"
출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 윈드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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