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1,6,12)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종이연 2021. 6. 12. 20:56

오늘(2021,6,12)말씀에서 샘 솟은 기도 -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루카 2,49)

주님!

눈을 뜨고도 당신을 보지 못함은 당신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까닭입니다.

이제는 바다 안에서 바다를 찾아다니는 우둔함을 멈추게 하소서.

찾는 것을 멈추고, 믿음으로 보게 하소서. 이곳이 아버지의 집임을!

춤추는 춤꾼과 춤이 분리되지 않듯, 제 안에서 저와 분리되지 않는 당신을 보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