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2,2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2. 29. 20:43

<오늘(2024,2,29)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루카 16,20)

 

주님!

마음의 눈을 열어 타인의 처지를 볼 줄 알게 하소서.

음식을 먹되 나누어 먹고, 자신의 혀만 아니라 남의 혀도 적셔주게 하소서.

재물을 소유하되 소유당하지 않게 하시고, 탐욕에 빠지지 않고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악을 저지르지 않을 뿐 아니라 선을 베풀게 하시고, 자비를 입었으니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