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 ~

오늘(2024,11,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종이연 2024. 11. 8. 21:22

<오늘(2024,11,8)의 말씀에서 샘솟은 기도>

 

“어떻게 하지? ~ 옳지, 이렇게 하자.”

(루카 16,3-4)

 

주님!

제가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

당신 재물과 소유를 횡령했습니다.

제 자신을 마치 저의 것인 양 횡령했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을 주님이라 고백하면서도 제 자신을 주인인 양 섬겼습니다.

진정 당신이 맡기신 이 몸은 당신의 것이오니, 당신이 저의 주님입니다.

하오나, 주님!

저를 옭아매는 자애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아멘.

 

-이영근 신부